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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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1일 '무릎팍도사' 녹화…생애 첫 토크쇼 출연

기사입력 2012.12.20 15:41 / 기사수정 2012.12.20 15:43



▲ 류현진 무릎팍도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괴물 투수' 류현진(25세)이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다.

20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류현진이 21일 MBC 일산드림센터에서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하는 것이 맞다. 방송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까지의 속사정과 근황 등을 털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 입장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6년간 옵션 포함 최대 4200만 달러(한화 약 450억원)의 입단 계약을 맺고 13일 귀국해 국내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11일 류현진은 추신수와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톡톡 튀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하지만 토크쇼 출연은 '무릎팍도사'가 처음으로, 지난달 29일 방송이 재개된 이후 스포츠 스타로서는 처음 '무릎팍도사'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그가 21일 녹화에서 야구선수로서의 삶과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하게 털어놓을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동안 '무릎팍도사'에는 야구선수 이종범(한화 이글스 코치), 추신수(신시내티 레즈), 이대호(오릭스 버펄로스) 등이 출연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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