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호 결혼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SK 와이번스 포수 정상호(30)가 결혼을 발표했다.
정상호는 23일 오후 1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신부 서한나(26)씨와 화촉을 밝힌다.
신부 서한나씨는 실업 육상선수 출신으로 현재 중학교 육상부 코치로 재직중이다. 두 사람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6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정상호는 "신부는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항상 힘이 돼준 고마운 사람이다. 소중한 사람과 가정을 이루게 돼 너무 기쁘고 책임감도 크다. 신혼여행도 미리 다녀 온만큼 내년시즌을 알차게 준비해서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정상호는 이어 "결혼 후 팀은 물론 가정에도 충실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상호-서한나 커플은 인천 송도 신도시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정상호,서한나 ⓒ SK 와이번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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