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미혼남녀의 30%가 투표 이후 '출근해 잔업을 처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결혼정보업체 바로연은 최근 20~30대 미혼남녀 788명으로 대상으로 투표 이후 무엇을 할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1.6%가 '자의, 타의든 출근해서 잔업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친구들과의 여가생활을 즐길 것'이라는 응답이 26.8%, '못다 잔 잠을 잘 것'(23.7%), '가족과 함께 보낼 것'(9.6%) 등의 답변이 뒤따랐다.
바로연 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더 어려워진 경기로 인해 자진 출근해 잔업을 처리하겠다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관공서에 한해 임시공휴일로 정해진 대통령 선거일인 만큼 일반 기업 중 임시공휴일로 운영하지 않은 곳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셜명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바로연 제공]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