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꽃중년 4인방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이 다시 뭉쳤다.
지난 15일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연출 임철형/이하 '벽뚫남) 공연기획사인 쇼노트 트위터에는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이 함께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이 '벽뚫남'에서 주인공 '듀티율' 역을 맡은 이종혁을 위해 오랜만에 뭉친 모습으로, 공연 후 대기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다.
사진 속 네 사람은 모두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채 흐뭇한 미소로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날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은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이종혁을 위한 응원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더했다.
이종혁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연을 보러와준 사랑하는 횽님들. 고맙다. 그냥 좋다"라는 글과 함께 네 사람이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프랑스 몽마르뜨를 배경으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벽을 뚫는 능력을 얻게 된 남자의 유쾌 발랄한 사랑이야기를 아름답게 풀어낸 코미디 뮤지컬로 이종혁이 임창정과 함께 주인공 벽을 뚫고 다니는 남자 '듀티율' 역에 더블캐스팅 됐다.
또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고창석과 배우 임형준은 알코올 중독자 의사 듀블, 부패 경찰, 신임 변호사로 1인 3역을 소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종혁이 출연하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내년 2월 6일까지 공연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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