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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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3' 소울 사람들 '유고걸' 파격 편곡… 합격자는 박우철-이형은

기사입력 2012.12.15 00:09 / 기사수정 2012.12.15 00:1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위대한 탄생3'의 본선 2차경연에서 'U-Go-Girl'을 선보인 '소울 사람들' 중에 박우철과 이형은이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14일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서는 본선 2차 미션의 후반부가 공개됐다. 조별 미션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에서는 화제의 참가자가 포진한 그룹 '소울 사람들'의 경연 결과가 관심을 모았다.

이형은, 박우철, 김예은, 박희주, 이예인으로 구성된 '소울 사람들'은 이효리의 '유고걸'을 끈적끈적한 감성으로 재해석에 무대에 올렸다. 특히 가운데에 선 박우철의 리드미컬한 곡 진행과 이형은의 폭풍 랩핑이 무대의 백미였다. 전체를 생각하고 짠 곡의 구성 역시 이들의 화음을 효과적으로 연출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형은과 김예은이 눈물까지 보였던 험난한 준비과정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멘토들 역시 이들의 파격적인 편곡과, 훌륭한 팀워크에 만족한 모습이었다. 용감한 형제는 "정말 좋게 들었다.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이형은씨의 노래를 듣지 못한 거다"라는 평을 남겼다. 김연우 역시 "리허설보다는 못한듯하지만 그래도 인상적인 무대였다"며 호평했다.

그러나 이 팀에서도 두 명의 합격자만이 살아남았다. '리듬의 신'이라는 극찬을 들은 박우철과 화려한 랩핑으로 눈길을 끈 이형은이 그 주인공이었다. 아쉽게 탈락하게 된 김예은은 "그래도 칭찬받았으니 됐다. 언니 오빠를 응원할 거다"라며 꿋꿋한 모습으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분에서 잘렸던 한동근의 '블랙슈가'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한동근과 양성애가 합격했음이 밝혀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MBC '위대한 탄생3'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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