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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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루스코니 열애, 상대는 51살 연하 '20대 여성'

기사입력 2012.12.15 00:21 / 기사수정 2012.12.15 00:21

이우람 기자


▲베를루스코니 열애 ⓒ YTN

[엑스포츤뉴스=이우람 기자]  베를루스코니가 51세 연하의 여성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이탈리아 전 총리이자 AC밀란 구단주인 베를루스코니(79)가 프란체스카 파스칼(27)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파스칼은 이탈리아 나폴리 소재의 한 상점에서 일하던 여성으로 '베를루스코니, 당신을 그리워하다'라는 모임에 소속돼 있으며 둘은 베를루스코니의 파티에서 처음 만나 벌써 수개월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파스칼은 지난 7월까지 베를루스코니가 있었던 자유국민당 지방의원으로 활동했다고 알려졌으며 이번 열애설이 더욱 눈길을 끄는 까닭은 베를루스코니가 지난 8일 자유국민당의 지도력 부재를 문제 삼으며 총리직 재도전을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앞서, 베를루스코니는 지난 2010년 자택에서 젊은 여성 모델과 배우, 쇼걸 등과 함께 '섹스 파티'를 벌여 논란을 빚기도 했는데 결국 당시 17세 여성 '루비'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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