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부산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톰 크루즈가 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부산을 찾는다.
14일 CJ엔터테인먼트 측은"'잭 리처'의 주연배우 톰 크루즈와 로자먼드 파이크,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오는 1월 10일 내한을 확정 지은 가운데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개최, 할리우드 스타 최초로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3년 첫 번째 할리우드 액션 대작 '잭 리처' 특히 이날 진행되는 행사는 영화의 도시 부산의 상징이자 매년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열리는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될 예정. 그 동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부산을 찾은 해외 배우들은 많았지만 개봉 작품으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공식행사를 갖는 것은 톰 크루즈가 처음이다.
특히 이번 톰크루즈의 부산 방문은 할리우드 스타 역대 최다인 6번째 내한이다. 특히 특별한 한국 사랑을 드러낸 톰 크루즈가 한국에서 보다 특별한 시간을 갖고자 그 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지방의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제안하여 성사된 것으로 전해져 의미를 더한다.
톰 크루즈의 신작 '잭 리처'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저격 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이 결백을 주장하며 지목한 단 한 사람 '잭 리처'(톰 크루즈 분)가 사건 해결을 위해 홀로 나서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3년 1월 17일 개봉 예정.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톰 크루즈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