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해밍턴 분노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샘 해밍턴(35)이 분노했다. 대통령 선거권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호주 출신의 개그맨 샘 해밍턴은 13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대통령 투표권 있는 줄 알았는데 낚였다"는 글을 올렸다. 대통령선거 공보물을 받았으나 봉투에는 서울시 교육감 재선에 관한 공보물만 있었던 것.
해밍턴은 "대통령 투표권 없으면 홍보물 보내지 마라!"는 말로 허탈함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서울시 교육감 재선거는 12월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진행되며 외국인의 경우 공직선거법 제2장 15조에 따라 '19세 이상의', '영주권 획득 후 3년이 지난' 경우에 한해 '지방선거'의 선거권을 부여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 샘 해밍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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