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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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김성령, 소품 사진 위해 승마 훈련 "정성 쏟아야…"

기사입력 2012.12.14 14:17 / 기사수정 2012.12.14 14:17

임지연 기자


▲김성령 승마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성령이 극 중 소품 사진으로 사용될 승마사진을 위해 '3시간'을 달렸다.

14일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의 제작사 베르디 미디어는 "배우 김성령이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의 한 승마장에서 극 중 소품으로 사용될 1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말을 탔다"고 전했다.

'야왕'에서  김성령은 백창학 회장(이덕화 분)의 딸이자, 도훈(정윤호)의 누나인 백도경을 연기한다. 도경은 자유분방한 성경을 지녔고, 불같은 열정 속에 냉철한 야망을 숨겨 놓은 인물이다.

아버지 회사의 상무로 재직 중인 도경은 승마 국가대표 출신이다. 그래서 집무실 책상 옆에 승마를 하는 사진이 놓여있다는 것이 극중 설정이다. 이 사진은 도경의 과거를 말해주는 것으로 실제 방송에서는 1~2초 동안 짧게 비쳐질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성령은 혹한의 칼바람 속에 3시간 동안 '채찍 투혼'을 발휘했다.

이에 김성령은 "작은 소품 하나에도 정성을 쏟지 않으면서 어떻게 드라마 출연을 생각하겠느냐?"고 반문하며 "전작 '추적자'에 이어 또 한 번 재벌회장 딸로 등장하는데, 캐릭터가 다른 만큼 '같은 배역, 다른 느낌'의 연기를 펼쳐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야왕'은 2013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야왕' 김성령 ⓒ 베르디 미디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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