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24
사회

수학 과학 성적 세계 1위 '자신감과 흥미도는 최하위'

기사입력 2012.12.13 23:59 / 기사수정 2012.12.14 00:07

온라인뉴스팀 기자


▲수학 과학 성적 세계 1위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우리나라 초·중생이 수학 과학 성적 세계 1위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제교육성취도평가협회(IEA)가 50개국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42개국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학ㆍ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비교연구(TIMSS) 2011' 결과를 발표했다.

TIMSS는 4년 주기로 대상 국가 학생에게 수학 과학 시험을 보게 한 뒤 평균 점수로 국가별 성취도를 공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0년 12월 150개 초등학교 4학년생 4335명, 150개 중학교 2학년생 5167명이 시험을 치렀다.

시험 결과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생의 수학 성취도는 2위, 과학 성취도는 1위를 차지했다. 중학교 2학년생은 수학 성취도가 1위, 과학 성취도가 3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적과 달리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 과학에 대한 흥미도와 자신감은 세계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수학과 과학 공부를 '좋아한다', '자신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조사대상국 전체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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