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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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 '2012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2012.12.13 22:30 / 기사수정 2012.12.14 01:2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2012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 시상식을 13일 상암동 영상물등급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영등위는 영화 '두레소리', '달팽이의 꿈',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등 3편 선정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 선정했다.

이날 극영화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두레소리'의 조정래 감독은 "영화 대선배들도 많은데 이렇게 큰상을 받아 더욱 정진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 '달팽이의 꿈'의 이승준 감독은 "11살짜리 딸도 다큐멘터리를 즐겨본다"며 "의외의 다큐멘터리의 인기에 고무되어 우리사회도 이제는 다큐멘터리를 볼 준비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 '점박이:한반도의 공룡'의 제작사인 드림써치C&C 이창훈 대표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스텝들에게 희생을 강요한 것 같아 마음속에 청소년을 위한 수상의 의미를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장인 윤석진 부위원장은 "관객에게 잘 알려진 흥행위주의 영상물보다는 청소년들에게 사랑, 우정, 가족의 소중함 등을 전달하는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내용의 작품들을 선정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영등위 제공]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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