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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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탄생케 한 힘? "사랑"

기사입력 2012.12.13 18:32 / 기사수정 2012.12.13 22:3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톰 티크베어 감독과 앤디, 리나 워쇼스키 남매가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완성시킬 수 있었던 힘은 LOVE, 사랑"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13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기자간담회 및 인터뷰에서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끝까지 이끌어 갈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세 사람은 모두 입을 모아 "Love"라고 답변하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라나 워쇼스키 감독은 "하루에 16시간씩 4년 일하면서 투자와 보수가 없었다. 기자들이 만약 하루에 16시간 씩 4년 동안 일하면서 돈이 없었다면 어땠을 것 같은가"라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데는 열정과 사랑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톰 티그베어 감독과 워쇼스키 남매가 뭉쳐 탄생시킨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오가며 제각기 다른 6개의 에피소드를 재조립해 인간의 본성과 사랑을 담았다. 2013년 1월 10일 개봉 예정.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영화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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