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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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민, "귀금속 없는 프러포즈 좋냐"고 묻자 당황

기사입력 2012.12.12 19:13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미쓰에이 민이 로맨틱한 프러포즈와 선물을 동원한 프러포즈를 놓고 고민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M '뮤직 트라이앵글'에서는 커플들을 위한 윈터송을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했다.

커플들을 위한 윈터 송 중 하나로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이 꼽히자, 출연자들은 해당곡이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스케치북을 넘기며 프러포즈를 하는 명장면에 쓰였음을 언급했다.

이에 김장원은 "유치한 방법이지만 의외로 여자들이 좋아하더라"고 말하자, 민은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MC 윤상은 민에게 "스케치북 프러포즈를 받고 싶으냐"고 물었고 민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민은 이어지는 질문에 민은 속마음을 들켜 당황했다.

김장원이 "스케치북 프러포즈와 귀금속 프러포즈 중 어떤 게 더 좋으냐고 다시 묻자 민은 한동안 말이 없었고, 출연자들은 민의 본심을 눈치 챈 듯 웃었다.

민은 "(스케치북 쪽이) 로맨틱 하지 않느냐. 반지는 원하지 않는다.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분위기를 애써 수습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스케치북 마지막 장에 반지나 현찰이 붙어 있어야 할 것 같다"며 농담을 던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미쓰에이의 민과 지아, 이석훈, 밴드 데이브레이크,레게 그룹 루드페이퍼가 출연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KM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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