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가자] 여자 프로배구 대전 KGC인삼공사가 새 외국인선수를 영입했다.
KGC인삼공사는 11일 기존 외국인선수인 드라간의 대체 선수로 미국 출신 케이티 카터(등록명 케이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케이티는 지난 5일 입국, 팀에 합류한 상태로 국제이적동의와 취업비자 발급 절차가 진행 중이다.
케이티는 미국 UCLA대학을 졸업하고 터키, 아제르바이잔리그를 거쳐 올 시즌 스위스 리그 볼레로 취리히(Volero Zurich)에서 뛰던 중 한국행을 결정했다.
KGC인삼공사는 "라이트 포지션에서 파워있는 공격력을 보유한 케이티가 앞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케이티는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