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김우빈 첫 등장, 폭행 저지하며 '강렬한 인상' 남겨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우빈이 첫 등장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 3회에서는 박흥수(김우빈 분)가 첫 출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호(곽정욱) 일당은 오늘도 어김없이 고남순(이종석)을 불러 집단 폭행했다. 하지만 고남순은 이를 피하지 않고 맞고 있었다. 그러자 오정호는 "오늘은 왜 이렇게 맥아리가 없냐? 전엔 잘만 피하더만"이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에 고남순은 "그만하자"고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하지만 오정호는 멈추지 않았다. 결국, 고남순은 "사람 때리는 맛 좋지? 그래서 못 끊겠지? 너덜너덜해질때까지 패봐. 그러다가 네 인생도 너덜너덜해질테니까"라고 오정호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오정호는 또 한 번 고남순을 때리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갑자기 박흥수가 나타났다. 이어 그만두라고 지시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고남순이랑 박흥수랑 아는 사이인 듯", "첫 등장 부터 인상 깊네", "강렬한 인상을 남겼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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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우빈, 이종석, 곽정욱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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