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썰렁 개그 "감 떨어지지 않게, 미리 감 따요"

▲박진영 썰렁 개그 ⓒ 박진영 미투데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박진영의 '썰렁 개그'가 화제다.

10일 박진영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작곡가로서 가장 겁나는 일은 감이 덜어지는 거죠. 그래서 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우리집 마당 감을 다 미리 따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진영은 과일 '감'과 감정을 의미하는 '감'을 통해 동음이의어식 썰렁 유머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가 공개한 사진 속 박진영은 긴 패딩 점퍼에 추리닝 바지 차림으로 지팡이를 들고 나무 위에 매달린 감을 따는데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라 웃음을 자아낸다. 또 과연 박진영이 감을 따는데 성공했을지 역시 궁금해지는 사진이다.

한편 박진영은 오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서울에서 19세 미만 관람불가 콘서트 '나쁜 재즈 바'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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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