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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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2주 연속 1위…200만 관객 향해 순항

기사입력 2012.12.10 11:21 / 기사수정 2012.12.10 11:2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26년(감독 조근현/제작 영화사 청어람/배급 인벤트 디, 영화사 청어람)'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년'은 7일~9일 동안 60만 687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81만 5877명을 기록했다.

이는 11월 29일 개봉 이후 단 한 차례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2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영화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액션 복수극이다.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진구, 한혜진, 배수빈, 임슬옹, 장광, 이경영이 출연했다.

김아중, 지성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나의 PS 파트너'가 같은 기간 47만 3527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6만 5557명이다.

이어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가디언즈'는 25만 8352명(누적 관객수 67만 7900명)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고, '늑대소년-확장판'은 같은 기간 동안 16만 4554명(누적 18만 3029명)으로 4위, '브레이킹 던 part2'는 10만 4602명(누적 257만 8609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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