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한지혜와 김재원이 애틋한 감정을 나눴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34회에서 해주(한지혜 분)가 오해한 강산(김재원)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창희(재희)가 해주에게 자신이 변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했고 이에 안타까워하자 강산은 "아직도 마음이 남았냐. 그럼 가라"라고 말하며 모질게 굴었다.
이에 해주는 강산에게 좋아한다며 마음 아프게 하지 말라고 하며 둘은 찐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강산은 해주의 마음을 얻은 뒤 볼을 꼬집으며 "아프지 않아. 이건 꿈이야. 꿈이니까 뽀뽀나 실컷 해야겠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해주의 눈총을 받았다.
이어 그는 자는 해주에게 전화해 "문 앞으로 기대봐"라며 자신도 밖에서 해주의 방문 앞에 등을 기대고 "등 맞대고 있으니 좋다"라고 말했고 해주는 감기 걸린다며 핀잔을 했다.
이에 그는 "네 온기가 느껴져서 따뜻해"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지만 이내 몸을 떨며 추운 기색이 역력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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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지혜, 김재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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