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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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한지혜, 아버지 살해 숨긴 재희에 "너도 똑같은 악마야"

기사입력 2012.12.08 22: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한지혜가 재희에게 악마라고 말했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33회에서 기출(김규철 분)이 해주(한지혜)에게 찾아가 홍철(안내상)를 죽인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며 이실직고를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해주는 기출의 멱살을 잡으며 "공소시효 다지나고 인제 와서 미안하다고 하면 다냐. 아저씨가 장도현하고 다른 게 뭐냐고요"라며 울부짖었다.

이어 그는 창희(재희)를 불러 "오빠 아버지가 우리 아버지 돌아가게 하신 거 알고 있었지?"라고 물었고 창희는 올 것이 왔다는 표정으로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해주는 "그거 알고 있었던 사람이 나를 그렇게 괴롭혔어? 나 회사에서 자르고 산이 오빠 회사도 뺏었어? 모두 다 용서 못 해. 당신도 장도현이 똑같은 악마야"라며 독기를 품었다.

그리고 "오빠 이름, 내 기억 속에서 완전히 지웠어. 나 고통스럽게 한만큼 똑같이 갚아줄 거야."라고 창희에게 복수를 다짐했고 창희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자리를 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지혜, 재희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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