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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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보영, 갑작스럽게 변한 이상윤 태도에 '상처'

기사입력 2012.12.08 21:11 / 기사수정 2012.12.08 21: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보영이 갑작스럽게 변한 이상윤의 태도에 상처를 받았다.

8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우재(이상윤 분)가 혼란스러운 마음에 서영(이보영 분)을 피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서영의 아버지가 살아있고 그 아버지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삼재(천호진 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재는 자신에게 아버지의 존재를 숨긴 서영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괴로워했다.

우재는 계속해서 회사일과 약속을 핑계로 집에 늦게 들어왔고 "회사에 무슨 일이 있느냐"는 서영의 물음에도 신경질 적으로 대꾸했다.

자신에게 항상 따뜻한 모습 만을 보이던 우재의 태도가 달라지자 서영은 계속 신경이 쓰였고 결국 우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 때 사무실에 있던 우재는 서영의 전화가 걸려오자 한참을 망설이다 결국 전화를 받았고 서영은 "계속 안 받길래 끊으려고 했다, 지금 회사에 있느냐"고 물었다.

우재는 짧게 "응"이라고만 답했고 서영은 "지금 법원 갈 일이 있다, 바쁘지 않으면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우재의 반응은 차가웠다.

우재는 "지금 회사에 바쁜 일이 있다"고만 대꾸했고 "회의에 들어가봐야 한다, 오늘도 늦게 들어갈 것 같다"며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우재가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을 모르는 서영은 갑작스럽게 변한 우재의 태도에 결국 상처를 받고야 말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보영, 이상윤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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