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압구정, 임지연 기자] 아역 배우 지대한이 수지를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꼽았다.
7일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제작보고회 참석한 지대한은 극장 객석을 가득 채운 취재진에 쑥쓰러운 듯 "안녕하세요. 김영광 역에 지대한입니다"라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이어 MC 박경림이 배우들 중 촬영하기 전 가장 좋아했던 사람을 묻자 지대한은 "광수형의 팬이었다. 김래원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을 묻자 수줍게 "수지"라고 "다음 영화는 수지랑 찍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삼류 음악 감독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확률 제로인 소년 영광(지대한)과 파트너가 돼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메가폰을 잡은 김성훈 감독이 전국을 돌아다니고 찾아낸 신예 지대한은 타고난 실력을 가진 영광을 연기했다. 2013년 1월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지대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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