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김창렬이 이상형, 남자답고 터프한 사람 좋다"

▲정가은 김창렬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탤런트 정가은이 가수 김창렬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정가은과 김창렬, 유리상자의 멤버 이세준과 박승화는 최근 진행된 KBS '퀴즈쇼 사총사' 녹화에 참여해 상금 3천만 원에 도전했다.

이 자리에서 정가은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MC 김준호의 질문에 "옆에 있는 김창렬처럼 남자답고 터프하지만, 내면은 따뜻한 남자가 좋다"고 말해 김창렬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외모는 어떤 사람이 좋냐'고 묻자 "외모, 키는 아예 안본다"고 답했다. 이에 이세준이 "그래서 김창렬이 이상형인가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전했다.

이세준의 도발에 김창렬은 "오늘 사고 한 번 쳐?"라고 농담으로 얘기했고, 이세준이 이에 "태어나서 가장 감사한 것이 김창렬보다 형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전했다.

정가은의 이상형 발언은 오는 9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되는 KBS '퀴즈쇼 사총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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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