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3
연예

'보고싶다' 윤은혜-송옥숙 재회 "살아 있었구나"

기사입력 2012.12.06 22:23 / 기사수정 2012.12.06 22:3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보고싶다'의 윤은혜와 송옥숙이 14년 만에 재회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10회에서는 조이로 성장한 이수연(윤은혜 분)이 자신의 어머니(송옥숙)와 14년 만에 만났으나 돌아가지 못하겠며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김명희는 우연히 수연을 보고 자신의 딸임을 한 눈에 알아봤다. 이에 명희는 수소문 끝에 조이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아 갔다.

이에 조이는 어머니를 보자 자신이 수연이 맞다고 인정하며 잘못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김명희는 "네가 뭘 잘못해. 살아 있었으면 됐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수연은 "엄마. (그런데) 나 못 가. 나 이수연으로 돌아가기 싫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결국, 김명희는 "니 애비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아무도 모르지? 네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아무도 모르지? 그럼 오지마"라고 말했다. 이어 "나 너 못 봤어. 오지마. 오지 말아라"라고 말한 후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옥숙, 윤은혜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