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결방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라디오스타'와 '짝'의 결방에 누리꾼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5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비초청 후보)' 중계로 인해 결방됐다.
'라디오스타'와 함께 평소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짝' 역시 결방됐다.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는 10분 앞당겨진 오후 9시 45분 방송됐고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는 10분 앞당겨진 오후 9시 40분 방송됐다.
'라디오스타' 결방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재밌는데 왜 안할까", "토론회도 보고 싶었지만 예능도 보고 싶네", "그래도 드라마는 결방 안돼서 다행", "짝이랑 라디오스타는 다음주로 미뤄야겠다" 등 대체로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토론회는 신동호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불참을 선언한 무소속 강지원 후보를 제외한 무소속 박종선, 무소속 김소연, 무소속 김순자 후보자(기호순)가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이들 후보는 현안 주제에 대해 각자 자기 주장을 평치고 이색 공약들을 내놓아 관심을 모았다.
한편,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이하 전국 기준)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비초청 후보)' 는 KBS 1TV 2.7%, MBC 2.2%, SBS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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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디오스타 결방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