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고 싶은 아이돌 1위 '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엘이 '가요계 키우고 싶은 아이돌'로 선정됐다.
엘은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비스트 이기광,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샤이니 태민, 엠블랙 이준을 제치고 영화 '늑대소년'의 송중기에 버금가는 외모를 지닌 가수롤 뽑는 '가요계 키우고 싶은 늑대소년' 1위로 뽑혔다.
이어 이기광과 임시완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쇼 챔피언' 제작진은 최근 흥행을 모으고 있는 영화 '늑대소년' 캐릭터에 어울리는 순수함과 신비함, 야성미를 고루 갖춘 아이돌 늑대소년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1월 16일 명동 롯데 에비뉴엘에서 영화 관객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은 "날카로운 눈빛이 늑대소년과 어울릴 것 같다", "누나들에게 상냥할 것 같다", "송중기만큼 잘 생겼다", "신비롭다" 등으로 선정 이유를 들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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