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0.02 07:10 / 기사수정 2006.10.02 07:10
[엑스포츠뉴스 = 수원 강창우기자]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06 하우젠 K리그 후기리그에서 홈팀 수원이 광주를 제압하고 승점 17점으로 리그 선두를 지켜냈다.
이날 월등한 전력으로 광주를 맞이한 수원은 광주의 두터운 수비에 번번이 가로막혀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였다. 전반 이관우가 광주의 골키퍼가 앞으로 나온 것을 보고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을 하였으나 광주의 수비수 박주성이 멋지게 막아내었다. 흘러나온 공을 백지훈 선수가 강하게 슛을 시도하였지만 또다시 박주성의 태클에 가로막히며 아쉬운 찬스를 놓치게 되었다.
승부는 후반 23분 수원의 서동현의 발끝에서 결정되었다. 올리베라 선수와 교체투입된 서동현은 마토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밀어넣어 결승골을 만들어 내었다.
광주 또한 계속된 역습으로 분위기의 전환을 노렸으나 정경호의 강한 슈팅이 수원의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아쉬운 장면을 보여주며 승부를 바꾸지 못하였다.
▲ 광주를 상대로 예비군 퍼포먼스를 벌인 수원 서포터즈
▲ 광주 박요셉을 수비하는 수원.
▲ 마토선수의 슈팅.
▲ 수원 김대의가 구경선의 수비에 가로막히고 있다.
▲ 백지훈 선수의 슈팅.
▲ 광주 박용호와 수원의 김대의가 경합을 보이고 있다.
▲ 이관우 선수의 코너킥에 이은 이정수의 슈팅.
▲ 수원 올리베라의 감각적인 슈팅시도.
▲ 광주의 수문장 권정혁이 올리베라의 슈팅을 방어하고 있다.
▲ 백지훈이 흘러나온 공을 노리고 있다.
▲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 수원의 송종국.
▲ 돌파를 시도하는 김대의.
▲ 수원의 마토가 백지훈에게 패스를 연결하고 있다.
▲ 서동현의 결승골 득점 장면.
▲ 득점후 기뻐하는 서동현 선수.
▲ 교체투입된 이현진선수.
▲ 이관우 선수와 교체투입된 신영록 선수가 수비를 따돌리고 있다.
▲ 이현진의 돌파.
▲ 수원의 백지훈 선수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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