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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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비밀 결혼 고백, "3년 만에 사위로 인정받아"

기사입력 2012.12.04 11:11 / 기사수정 2012.12.04 13:39

이준학 기자

금난새 비밀 결혼 고백, "월세 방에 베개만 두고 시작" 

▲금난새 비밀 결혼 고백 ⓒ KBS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지휘자 금난새가 아내와의 비밀 결혼을 깜짝 공개했다.

금난새는 최근 진행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연주가였던 지금의 아내와 해외 공연 때 처음 만났는데, 한눈에 반해 내가 먼저 대시하고, 용기를 내 고백까지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금난새는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에, 결국 부모님 허락 없이 우리끼리 몰래 결혼식을 올려야 했다"며 "월세 방에 베개 2개만 놓고 아무 것도 없이 결혼생활을 시작했다"며 힘겨웠던 신혼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금난새는 "결혼 후 3년이 지나고 나서야 장인 장모님이 집에 찾아오셨는데, 내가 아내에게 하는 행동을 보고 그제야 사위로 봐주시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장인장모의 마음을 열게 한 금난새의 행동은 4일 밤 11시 20분 '승승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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