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종석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 1회에서는 고남순(이종석 분)이 얼떨결에 승리고등학교 2학년 2반 회장으로 임명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담임선생님인 정인재(장나라)는 회장선거가 있겠다며 먼저 부회장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의견을 물었다.
그러자 평소 조용한 성격이었던 송하경(박세영)이 제일 먼저 손을 들었다. 이에 친구들도 놀라며 왠일이냐고 수근거렸다. 알고 보니 가산점 때문에 임원을 해야 하는데 회장은 귀찮았던 것.
이에 정인재는 일단 송하경을 부회장으로 선출했고, 이어 회장 선출을 하기 위해 후보를 모집했다. 그러자 4명이 거론 됐고, 투표 결과 고남순(이종석)이 당첨됐다. 이 같은 결과에 고남순은 정인재를 찾아가 "이거 무효예요. 애들이 장난친거예요"라고 항의했다.
하지만 정인재는 "장난이어도 당첨된 것은 당첨된 것이다"라며 하경이가 경험이 있으니까 잘 도와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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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나라, 이종석, 효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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