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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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숙 양악수술 심경고백에 누리꾼 찬반 반응…

기사입력 2012.12.03 20:53 / 기사수정 2012.12.03 20:57

이우람 기자


▲ 윤현숙 심경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연기자 윤현숙이 양악수술로 확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3일 오전 양악수술 이후 몰라보게 달라진 윤현숙의 모습이 한 성형외과 사이트에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현숙은 과거와는 달리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드러내며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윤현숙은 같은 날 자신의 미니홈피에 '감사합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양악수술 사실 공개 이후 쏟아진 관심에 대한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오늘 우연히 컴을 켜니 저의 기사가 있네요. 물론 그 글밑에 많은 악플도 있지만 저에겐 여러분이 써주신 응원의 글들이 참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한 윤현숙은 "오랜 턱관절의 고통에서 벗어나 좀더 멋진 외모까지 전 만족하고 있답니다"라고 전했다.

윤현숙은 그러나 "외모만이 아닌 마음이나 생각도 좀더 아름답고 성숙한 윤현숙이 되려고 합니다"라면서 "지금처럼 사랑으로 지켜봐 주세요. 한국이 많이 춥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시 한번 우리 싸이 친구들 고맙습니다"고 덧붙였다.

몰라보게 달라진 윤현숙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보내면서도 악성댓글 역시 만만치 않았다.

윤현숙 심경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수술이 너무 잘된 것 같은데, 다른데도 같이 한 것은 아니냐", "몰래 했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대놓고 한 것은 아니냐"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윤현숙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은 "우리나라는 너무 성형수술에 너무 삐딱하다. 이뻐진 얼굴처럼 연기도 잘하시길", "용기 있는 고백이다. 악플은 보지도 마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윤현숙의 양악수술을 시술한 성형외과 측은 수술 이유에 대해 "윤현숙은 긴 얼굴과 돌출입이 오랜 시간 동안의 턱관절 마모로 이어져 만성적인 턱관절의 탈골증세와 통증을 호소했다"면서"미용적으로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얼굴살이 빠져 점점 더 그 단점이 부각돼 세련되기보다는 다소 투박한 이미지였다"고 밝혔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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