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탤런트 윤현숙이 자신이 양악수술을 한 것에 대해 심경고백을 했다.
윤현숙은 3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오늘 우연히 컴을 켜니 저의 기사가 있네요. 물론 그글밑에 많은 악플도 있지만 저에겐 여러분들이 써주신 응원의 글들이 참 고맙습니다"라며 자신의 양악수술 사실이 대중에 알려진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양악수술 뒤 심경과, 앞으로의 각오를 드러냈다.
윤현숙은 "오랜 턱관절의 고통에서 벗어나 좀더 멋진 외모까지 (얻어) 전 만족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외모만이 아닌 마음이나 생각도 좀더 아름답고 성숙한 윤현숙이 되려고 합니다"라며 "지금처럼 사랑으로 지켜봐 주세요"고 부탁했다.
한편 3일 한 성형외과 사이트를 통해 윤현숙이 양악수술을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성형외과 측에 따르면 윤현숙은 중안면부 길이를 약 6mm 정도 줄이면서 입을 약간 뒤로 후퇴시키는 양악수술과 각진 사각턱 부위를 제거하는 사각턱 수술을 동시에 시행했다.
윤현숙은 양악수술을 통해 얼굴이 작아진 것은 물론 동안 외모까지 가진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윤현숙의 양악수술을 실시한 성형외과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윤현숙 씨가 피부 자체는 문제가 없었는데, 틀어졌던 턱관절을 바르게 잡아주면서 동안형의 얼굴까지 나오게 됐다. 리프팅 등 피부에 관련된 시술은 받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현숙은 미용적인 목적으로 상담을 받았지만, 엑스레이 사진과 CT를 찍어 보니 본인이 턱관절 탈구증을 겪고 있었고 그 부작용으로 두통 등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회복에 대해서는 완치된 상태다. 탈구증세 호소 등의 문제는 전혀 없었다. 워낙 잘된 수술 케이스다"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윤현숙 양악수술 전후 ⓒ 그랜드 성형외과,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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