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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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들' 집 떠난 한혜린, 명세빈과의 첫 만남에 동질감 느껴

기사입력 2012.12.02 22:04 / 기사수정 2012.12.02 22:0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민하나 기자] 집을 떠난 한혜린의 향후 행방이 주목된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는 신영(한혜린 분)이 시어머니가 될 뻔한 정여사(김영란 분)의 폭언을 듣고 약혼자 강진(김영훈 분)의 집을 떠났다.

신영은 짐을 들고 무작정 전철에 올라탔다. 전철이 종점에 도착할 때까지 넋을 놓고 있던 신영은 전철에서 내려 가족 사진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늦은 밤, 길거리를 배회하던 신영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못보고 길을 건너다 마주 오던 인옥(명세빈 분)의 차 앞에 쓰러졌다. 인옥은 황급히 신영을 병원으로 옮겼다.

병원에서 신영이 깨어나자 인옥은 함께 밥을 먹으러 간다. "가족에게 연락하라"고 했다. 이에 신영은 "연락할 가족이 없다. 형제도 없다"고 말했다. 신영의 말에 인옥은 "나 역시 비슷하다"고 말해 신영은 처음 만난 인옥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한편 유리(리지 분)는 민기(류수영 분)과 재회해 티격태격 거리는 모습을 펼쳐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들 녀석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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