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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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도사 시청률, 강호동 복귀 전후 비교 해보니…

기사입력 2012.11.30 10:22

백종모 기자


무릎팍 도사 시청률, 목요 예능 1위…이제 자신과의 싸움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MBC 예능 '황금어장-무릎팍 도사'가 복귀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지만, 예전 평균 시청률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이하 전국/ 가구 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의 7.2%, SBS '자기야'의 6.6%의 시청률을 제친 수치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에서 20.0%(전국기준)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강호동 하차 전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라디오스타 합산)의 평균 시청률은 14.6%였으며, 강호동 하차 전 황금어장의 최고 시청률은 2011년 1월 5일 (게스트: 무릎팍도사-박칼린 / 라디오스타-심형래, 엄용수, 김학래) 방송으로 시청률 22.6%를 기록했다.

강호동 하차 이후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평균 시청률은 9.9%였으며, 최고 시청률은 2012년 2월 29일 방송된 271회(게스트: 조영구, 주영훈, 전혜빈, 2pm 찬성)로 14.1%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무릎팍 도사'에서는 배우 정우성이 출연했다.

정우성은 자신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 영화배우가 되기까지의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정우성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비트'가 크게 히트한 뒤 그 후광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사연을 전했다. 정우성의 한 친구가 정우성에게 "너의 딜레마는 죽지 않고 살아서 '비트'의 후광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는 것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무릎팍도사 시청률 ⓒ MBC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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