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1:24

바이러스 사마귀 급증, 10대 비율 32.8%로 가장 높아

기사입력 2012.11.29 20:13 / 기사수정 2012.11.29 20:13

온라인뉴스팀 기자


▲ 바이러스 사마귀 급증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바이러스 사마귀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바이러스 사마귀 진료인원은 16만 4000명으로 연평균 15.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10대가 32.8%로 가장 많았고 0~9세 20.7%, 20대 17.0%, 30대 11.3% 순으로 조사됐다.

바이러스 사마귀는 주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사마귀는 피부 어느 부위에나 감염되지만 주로 외부로 노출되는 손, 발, 다리, 얼굴 등에 발생이 잦고 성 접촉을 통해 성기에도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10대 사춘기 청소년들의 바이러스 사마귀 급증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약화된 면역력이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사마귀 예방을 위해서는 바이러스와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하며, 자기 몸의 사마귀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다른 부위로 옮길 수 있으므로32.8% 주의해야 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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