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태균, 정근우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야구선수 김태균과 정근우가 '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29일 방송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하 '택시')에는 김태균 선수와 13년 지기로 막역한 사이를 자랑하는 정근우 선수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서로에 대해 잘 아는 만큼 편안한 분위기에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치며 배꼽을 쥐게 하는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현재 시즌이 끝나 각자 가정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지난 시즌 실적 정리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한 두 선수는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최진행 선수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기로 했는데, 두 MC의 제안에 따라 '택시'안에 설치된 노래방 기계를 이용해 이적의 '다행이다'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하기도 했다고.
뿐만 아니라 야구연습장으로 이동해 김태균과 전현무, 정근우와 김구라가 한 편이 되어 자존심을 건 배팅 대결을 펼친다. 두 현역 야구선수는 생각보다 빠르게 날아오는 공의 속도에 놀라 움찔하는가 하면, 전현무는 자신이 연예인 야구단 출신이라며 거듭 강조하며 승부욕을 불태웠지만 연달아 헛스윙을 날려 폭소를 유발한다.
'택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12시 20분 듀얼 편성돼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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