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컬리스트 콘서트' 바비킴-김태우, 찰리 채플린 깜짝 변신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2012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TWO MAN SHOW(투맨쇼)'의 바비킴과 김태우가 찰리 채플린으로 깜짝 변신했다.

28일 HMG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바비킴과 김태우는 콧수염과 중절모, 까만 지팡이를 든 모습으로 유명 영화배우 찰리 채플린처럼 변신했으며, 영화 속 주인공처럼 여러 코믹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위터에는 '바비킴&김태우 TWO MAN SHOW' 콘셉트 사진 촬영현장의 메이킹 영상도 함께 공개됐으며, 영상 속에는 둘의 코믹한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은 물론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촬영현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올해 공연에서는 흑백 무성영화를 콘셉트로 마치 70년대 미국식 옛날 극장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무대와, 즐겁고 의미 있는 연말 공연을 만들기 위한 두 가수의 코믹한 설정을 통해 연령대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보컬리스트'의 관계자는 "콘서트를 보러 오는 여러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 위해 특별한 무대와 그에 어울리는 두 가수의 모습을 마련했다. 바비킴과 김태우 두 사람이 좋은 공연을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오는 30일에는 바비킴과 김태우가 이번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느낌의 듀엣곡 '그런Girl'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2012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 - '바비킴&김태우 TWO MAN SHOW'는 오는 12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HMG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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