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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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유세윤, 녹슬지 않은 건방짐 "예전의 유세윤 아냐"

기사입력 2012.11.28 20:21



▲ 무릎팍도사 유세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맨 유세윤이 '무릎팍도사'의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새롭게 돌아온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23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녹화를 가졌다. 이번 '무릎팍도사'는 강호동이 연예계 활동을 은퇴를 선언한지 약 1년 만에 이뤄진 녹화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건방진 놈, 시끄러운 놈, 돌아온 놈'이라는 콘셉트로 녹화 내내 신명 넘치는 분위기를 이어간 유세윤과 광희, MC 강호동은 방송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건춤을 개발해내는 등 첫 시작부터 '무릎팍도사'의 파격적인 변화를 느끼게 했다.

촬영장에 나타난 유세윤은 강호동에게 "지금 다른 곳에서는 장구치고 텐트치고 난리 났다. 그 동안 뭐하셨나요?"라고 말문을 연 뒤 "예전의 유세윤이 아니다. 까닥하면 라디오스타로 넘어간다"며 녹슬지 않은 건방짐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강호동 역시 유세윤의 공격에 "안 본 사이 울보가 됐더라"고 응수하며 "정신 바짝 차리겠다. 재기 맞이한 '무릎팍도사'로 유쾌한 웃음 드리겠다. 열심히 하겠다"는 짧지만 강한 멘트로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배우 정우성이 돌아온 '무릎팍도사'의 첫 게스트로 참여해 이지아와의 스캔들에 대해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릎팍도사'는 29일 오후 11시 1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릎팍도사 유세윤 ⓒ 코엔미디어 제공]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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