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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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제왕' 톱스타 강현민, 바다 수영 대역으로 최시원 섭외 '폭소'

기사입력 2012.11.28 13:4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제작중인 '경성의 아침'주인공 강현민의 트위터 팔로워가 폭발적인 인기로 1만 명 돌파한 가운데 최시원과 강현민이 나눈 대화가 화제다. 

'드라마의 제왕'인기에 힘입어 등장한 드라마 속 주인공 '강현민'의 트위터는 지난 21일 계정이 등장한 후로 팔로워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하루 만에 6000명 돌파해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시원은 '드라마의 제왕' 속 자신이 맡고 있는 캐릭터 강현민의 트위터에도 직접 "현민이형 안녕? 잘 지내지? 트위터 계정 만들었구나. '경성의 아침'에서 바다 수영 한다고 들었는데 잘해"라고 전해 친분을 과시 했으며 이에 '강현민'은 "바다수영 대역 구했어, 구감독이 CG는 안 된다잖아. 곧 너한테 연락 갈거야. 그럼 계속 수고"라고 응수 해 팔로워 들을 폭소케했다.

또한 오늘 강추위에 바다수영을 직접 촬영하러 간 최시원의 트위터를 보고 "명배우 최시원 드디어 바다수영 하는 거야. 네 덕분에 난 따뜻한 밴 안에서 광수랑 쉬고 있다. 너의 명품 복근을 보여줘"라는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시청률 호조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드라마의 제왕'의 한 관계자는 오늘 강원도에서 있을 예정인 최시원의 바다수영 촬영에 대해 "겨울 강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열연을 펼치는 최시원의 연기 열정에 모든 스태프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항상 열심히 하는 최시원의 모습 때문에 밤샘촬영으로 고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스태프들에게도 에너지를 넘치게 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시원의 열연한 바다수영 촬영 분은 오는 12월 4일 '드라마의 제왕' 10부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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