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보람 연매출 20억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의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동 시간대 1위 자리는 찾아오지 못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은 7.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했던 7%의 시청률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백보람은 "내가 수퍼모델 출신인데 작은 키가 콤플렉스라 킬힐을 구입하기 시작했다"며 "그런데 신발에 맞는 옷도 사다보니 쇼핑중독에 이르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연히 마이너스 통장이란 걸 알게 되서 500만원 한도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했다"며 "평소 동대문 쇼핑을 좋아했는데 도매 쇼핑거리는 가격이 더 싸더라. 그런데 하나씩은 안 팔아서 마음에 드는 옷 있으면 몇 벌씩 사서 친구들에게 팔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백보람은 "그리고 내가 사진 올리는 걸 좋아해서 새로 산 옷을 입고 미니홈피에 사진을 올리면 사람들이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더라"라며 "그래서 마이너스 통장 잔고 20만원으로 옷을 사고, 돈을 빌려 100만원을 모아 쇼핑몰을 차렸다"고 CEO로 들어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백보람은 "쇼핑몰 첫 달 매출이 400만원 이었고, 현재는 연매출이 20억이다"라고 밝히며 CEO로서 성공한 사실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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