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연경흠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연경흠은 내달 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A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 3층에서 동갑내기 김정은(29) 양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구단 행사에서 만나 3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 왔다. 신부 김정은 양은 한화호텔&리조트에서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연경흠은 "무엇보다도 좋은 사람을 평생의 반려자로 맞이해 기쁘다"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욱 더 열심히 운동에 매진하겠다”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6박 8일 일정으로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두 사람은 대전광역시 태평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사진=연경흠, 김정은 커플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