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중국으로부터 불거진 싸이 출연료 논란 자체는 근거 없는 오보였음이 밝혀졌다.
26일 중국의 몇몇 매체는 싸이가 2013년 2월 9일 설날 중국 국영 방송 CCTV의 설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합의했으며, 30분 공연에 300만 위안(약5억2000만원)을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 날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중국 공연 자체에 대해 전혀 들은 바 없다"며 중국 TV 출연 자체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전했다.
또한 출연료 논란에 대해 "논의한 적도 없지만 전혀 터무니 없는 금액"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아시아 지역에 대한 활동 계획이 있지만 중국 활동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유투브 역대 조회수 1위를 달성한 싸이는 28일 태국 국왕 생일기념 축제에 참석하며, 30일에는 '2012 MAMA'에 출연할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싸이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