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박시후가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1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치른 박시후. 그가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 동시 공략에 나선다.
SBS '청담동 앨리스'는 강남 청담동을 배경으로 평범한 서민 여자 한세경(문근영 분)이 청담동 며느리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펼치는 이야기다. 극 중 박시후는 세계적인 명품유통회사 아르테미스의 최연소 한국회장 차승조 역을 맡아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시후가 연기하는 차승조는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이 살아온 부잣집 아들이지만 이 때문에 사랑을 잃고, 다시는 여자를 믿지 않겠다고 말하면서도 사실은 누구보다도 조건 없는 사랑을 원하는 로맨티스트이다.
이 날 공개된 '청담동 앨리스' 촬영 현장 사진 속 박시후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회장답게 고급스러운 느낌의 수트를 차려입고 마치 화보 촬영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청담동 앨리스'는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청담동앨리스' 박시후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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