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모나리자' ⓒ MBC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그룹 국카스텐이 '나가수' 가왕전 첫 경연에서 '모나리자'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는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 첫 번째 경연이 펼쳐졌다.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는 "지금 3차 세계대전 중인 것 같다. 거기서 살아남은 것 같다"며 심경을 전하며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보였다. 그는 "이번 승부는 '모나리자'를 얼만큼 보여주는지가 관건인 것 같다. 기대해달라"는 각오에 걸맞은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국카스텐만의 색깔로 해석된 모나리자는 마치 드라마틱한 무대로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모나리자'는 조금 느린 리듬에 하현우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깨끗한 음색으로 차분하게 시작됐다. 그러나 노래는 점점 고음으로 올라갔고 결국 그들만의 색으로 채워진 웅장하고 화려한 '모나리자' 로 바뀌었다. 결국, 국카스텐은 관객들에게 무한 감동을 안기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나는가수다2' 가왕전 첫 번째 경연에서는 JK김동욱이 아쉬운 첫 탈락자가 됐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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