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멈출줄 모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은 2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기록했던 20%의 시청률보다 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금희(양미경 분)이 해주(한지혜 분)가 자신의 친딸임을 아는 장면과 강산(김재원 분)과 해주가 다시 재기를 시도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창희(재희 분)는 해주가 만든 아지무스 트러스트로 성공적인 발표를 마쳐 도현(이덕화 분)의 칭찬을 한몸에 받았다. 그는 이 기회를 노려 도현에게 검찰에게 비자금 정보를 흘린 사람이 일문(윤종화 분)이라고 말했다.
창희는 자신과 한패인 직원을 불러 도현에게 증언하게 했고 도현은 분노하며 일문을 찾아갔다. 그는 일문에게 "아버지를 고발해? 어느 천지에 그러냐. 이제부터 넌 내 아들도 아니다. 집이든 회사든 얼씬도 하지 마라"며 물건을 집어던졌다. 일문은 물건에 맞아 이마를 피를 흘리며 "죽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도현은 "이러니까 해주 같은 애한테도 안 되는 거다"라며 꾸짖었고 일문은 "아버지는 해주가 누군지 아시느냐?"라며 반문했다.
이어 그는 "해주 그 계집애, 어머니 딸 유진이다"라고 말해 도현도 해주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되어 앞으로 극의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은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덕화, 윤종화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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