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채시라가 끝내 사망했다.
25일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에서는 채영랑이 유지호의 차를 쫒아가다 절벽에서 떨어지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채영랑(채시라 분)이 절벽에서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된 나계화(차화연 분)는 영랑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계화는 죽어가는 영랑에게 "나 혼자두고 가지 마라"며 오열했고, 공항으로 향한 유지호(주지훈 분)에게 연락하려 했지만 영랑의 만류로 그렇게 하지 못했다.
때 마침 걸려온 지호의 전화에 계화는 "엄마는 잠시 나갔다"라고 거짓말 했고, 영랑은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지호의 목소리를 들으며 "고마워, 엄마라고 불러줘서.."라며 천천히 눈을 감고 말았다.
끝내 눈을 감고 만 영랑을 끌어 안고 계화는 오열했지만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지호는 결국 독일행 비행기를 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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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