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채시라가 주지훈을 쫒아가다 절벽에서 떨어졌다.
25일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에서는 채영랑이 독일로 유학을 떠나는 주지훈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호(주지훈 분)는 채영랑(채시라 분)과 인사를 나눈 뒤 차를 타고 떠났다. 지호가 떠난 뒤 영랑은 뒤늦게서야 진심을 말하기 위해 지호를 뒤쫓았지만 보이지 않는 눈 때문에 지호가 간 방향이 아닌 절벽으로 향하고 말았다.
지호를 쫒아가며 영랑은 신발까지 벗겨지고 말았지만 굴하지 않고 계속 달렸다. 영랑은 지호의 이름을 부르며 "엄마 용서해줘, 지호야"라며 계속 지호의 이름을 불렀고, 절벽 끝에 도착하고서야 "미안해, 엄마가 기다릴께. 너 올 때까지..."라며 오열했다.
자신 앞에 놓인 길이 절벽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채영랑은 결국 앞으로 계속 발을 내딛다 절벽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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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