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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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김태우 "내 노래 실력은 아시아 4위, 1위는 임재범"

기사입력 2012.11.24 00:33 / 기사수정 2012.11.24 00:33

방송연예팀 기자


▲ 고쇼 김태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가수 김태우가 과거 보컬 순위를 정했던 것을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에서 예성이 "김태우가 슈퍼 주니어의 대기실에 와서 우리를 압도했다. 그래서 태우 형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노래 비법을 물었다. 그랬더니 '예성아 노래는 이렇게 하는 거야'라며 조언을 하다 '형이 한국에서 한 5위 정도 되지?'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예성은 "김태우에게 '형. 약간 5위 정도 되시는 것 같아요' 했더니 '너는 8위 정도 시켜줄까? 너는 7위 해'라고 마음대로 순위를 매겼다"고 덧붙였다.

이에 1~4위가 누구냐고 MC 윤종신이 질문했고 김태우는 "사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때 이미 예성에게 말했다고 한다. 내가 임재범, 이승철, 김범수 그 정도? 라고 말했는데 예성이 '그럼 4위는요?'라고 다시 물었다. 그래서 내가 '4위가 없네. 내가 4위인가 보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기적의 보이스2' 특집에 이수영, 김태우, BMK, 케이윌, 예성이 출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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