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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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베띠, V리그 1라운드 MVP 선정

기사입력 2012.11.23 16:50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레오와 GS칼텍스 베띠가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KOVO는 23일 레오와 베띠가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남자부 레오(삼성화재)는 1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27표 중 총 24표를 획득, 팀 동료 유광우(3표)를 큰 표차로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레오는 1라운드 5경기에서 득점 1위(173점), 공격종합 2위(59.85%) 오픈공격 2위(56.82%) 등 공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팀의 5전 전승을 이끌었다. 지난해까지 뛴 가빈 슈미트의 부재로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던 삼성화재는 레오의 활약으로 23일 현재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여자부에서는 3년 만에 GS칼텍스에 복귀한 베띠(GS칼텍스)가 24표를 획득, 팀 동료 한송이(3표)를 따돌리고 MVP의 영광을 안았다. 베띠는 득점 2위(159점), 공격종합 3위(48.57%), 시간차 1위(64.29%)에 오르는 등 기복 없이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지난 17일 흥국생명전서는 42득점에 후위공격 12득점 서브와 블로킹 각각 3개씩을 기록하며 개인통산 5번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지난해 단 10승 만을 올리며 여자부 최하위에 머문 GS칼텍스는 베띠의 활약으로 4승 1패, 여자부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한편 레오와 베띠의 1라운드 MVP 시상식은 각각 29과 27일, 홈구장인 대전 충무체육관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레오와 베띠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사진=레오, 베띠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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