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여자친구, 6개월 전 암시…"여자친구가 보면 얼마나 상처 받겠어요"

▲ 장범준 여자친구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열애'를 인정한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지난 7개월 전에 열애를 암시하는 발언을 남겨 재조명 받고 있다. 

장범준의 열애는 22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장범준의 여자친구는 에프엑스의 설리를 연상시키는 미인으로 흰 피부에 큰 눈, 오똑한 코까지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했다. 장범준도 바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1년 가까이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 숨길 마음은 전혀 없고 일반인들처럼 평범하게 데이트를 하며 예쁘게 만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범준의 열애는 지난 4월 19일 방송된 Mnet '비틀즈 코드2'에 출연했을 당시부터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 

당시 장범준은 '여자친구가 있냐'는 MC의 질문에 머뭇거리며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는 마지못해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뭐라고 해야 되지?"라고 답했다. 함께 출연한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브래드도 '장범준의 여자친구를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기억이 안 난다"고 대답해 더욱 의심을 사게 했다.

이에 MC가 "열애 중인 것으로 알겠다"고 정리하자, 장범준은 이 같은 말에도 부인하지 않고 뜻 모를 미소만 지어 의혹을 남긴 바 있다.

장범준은 이에 앞서 출연한 케이블 tvN '이뉴스-별 볼 일 있는 쇼 기막힌 인터뷰'에서도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는 애매한 답을 남겨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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