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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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첫 방송 시청률 14.9% 동 시간대 1위, 쾌조의 스타트

기사입력 2012.11.22 08:20 / 기사수정 2012.11.22 08:2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KBS2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전국 기준)에 따르면 21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는 1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5일 종영한 '착한남자' 마지막회가 기록한 18%에 비해 3.1%P 하락한 수치지만 '착한남자' 첫회 10.5%에 비해 4.4%P 높은 기록이다.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 친구 마강림(이희준 분)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유이 분)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게 된 율도국 도사 전우치(차태현 분)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22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전우치가 조보소 말단 이치로 위장해 자신을 배신한 마강림과 그를 따라 조선으로 떠난 홍무연의 행방을 찾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전우치는 율도국에서 마강림과 우정을 나눴지만, 마강림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 당시 홍무연은 마숙(깁갑수 분)의 미혼술로 인해 마숙 세력에 의해 정신이 조종당하며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전우치를 죽이는 데 가담했었다.

다행히 스승(정진영 분)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부지한 전우치는 마강림을 저지하고 홍무연을 되찾기 위해 조선으로 와서 그들의 흔적을 찾고자 했다. 방송 말미에는 전우치가 누락된 황해도 기별지를 통해 마강림의 단서를 찾으면서 두 사람의 대결이 예고됐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보고싶다'는 10.2%, SBS '대풍수'는 6.9%를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태현, 이희준, 유이, 정진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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