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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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손연재, 제이에스티나와 후원 계약 연장

기사입력 2012.11.21 11:2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레저팀] 2013년 런칭 10주년을 맞이하는 제이에스티나가 '피겨퀸' 김연아(22, 고려대)에 이어 '체조 요정' 손연재(18, 세종고)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아와 런던올림픽 이후 체조요정으로 등극한 손연재를 함께 후원하는 브랜드는 KB은행과 제이에스티나 뿐이다.

제이에스티나는 김연아와의 오랜 후원 계약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김연아가 착용한 제품은 노출 이후에 판매율이 수직상승하며 완판 기록을 이어나가는 등 브랜드의 매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연아는 다음달 5일 독일NRW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2013년 3월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2012 런던올림픽 5위에 오른 손연재의 경우 김연아의 뒤를 이어 올림픽 이후 각종 CF를 통해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손연재도 올림픽 이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제이에스티나에서도 지난 9월 코스모폴리탄과 진행한 화보와 10월 갈라쇼에서 손연재가 보여준 연기를 통해 모습을 통해 큰 이슈가 됐다. 또한 손연재가 예능 및 버라이어티 방송 프로그램에서 착용한 제품이 5차 리오더를 기록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손연재는 2013년에도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그녀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제이에스티나는 손연재와는 주얼리 뿐만 아니라 핸드백 부문에서도 후원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생활에 필요한 볼 곤봉 후프 등을 보관하는 가방까지 그녀만을 위한 스페셜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이에스티나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주얼리 675억과 핸드백 90억에 이어 2012년 주얼리 780억으로 115% 핸드백 300억 334% 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2013년 제이에스티나는 성장세와 김연아, 손연재의 후원 연장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주얼리와 핸드백을 중심으로 면세점을 통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다. 내년 2월에는 썬글라스를 신규로 런칭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향수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3년 제이에스티나는 주얼리 부문 860억 핸드백 부문 5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김연아, 손연재 (C) 제이에스티나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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